-
인구재앙, 예고도 없었다···1년 전 통계청 "25년 후 벌어질 일"
5182만9023명. 행정안전부가 지난 3일 발표한 지난해 주민등록인구 통계다. 1년 전보다 2만838명이 줄었다. 첫 인구 감소다. 인구 재앙이 미래가 아닌 현재 한국에서 벌어
-
올해 인구 자연감소 시작, 2040년 연 40만명 감소
대통령 직속 저출산·고령사회위원회는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열린 ‘제4차 저출산·고령사회 기본계획 시안 공청회(공청회)’에서 인구 구조 변화와 전망을 밝히고 인구
-
출산율 0.84에 놀란 정부 "육아휴직 확대, 가사시장 공식화"
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. 연합뉴스 합계출산율이 역대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
-
209조 부어도 안 낳는다…올해 신생아 40살 땐 ‘반토막 한국’
출산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.92명에 그쳤다. 갓 태어난 아기들이 간호사의 보살핌을 받는 대전의 한 산부인과 신생아실. [중앙포토] 한국경제연구원(한경연
-
결혼 후 첫째 아이 낳을 때까지 평균 2.34년 걸렸다
결혼 후 부부가 첫 아이를 낳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이 평균 2년을 넘기는 것으로 나타났다.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‘3월 인구동향’에 따르면 첫째아 출산 시 평균 결혼생활기
-
[논설위원들이 논하다] 현명한 ‘뉴노멀’ 찾아야 가족·일·교육 붕괴 막는다
━ 코로나19 사태의 현재와 미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는 지구촌의 일상 풍경을 확 바꿔놨다. 거리를 두고 자전거를 타는 미국 도로 모습. [외신 종합] 중
-
[중앙시평] 코로나로 바뀔 일상들(초저출산을 포함하여)
조영태 서울대교수·인구학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일상이 크게 변하고 있다. 황사나 미세먼지가 발생해도 쓸까말까 하던 마스크, 이제는 착용하지 않고 밖에 나가면 나도 주변의 사
-
[중앙시평] 사회위기와 저출산
조영태 서울대교수·인구학 코로나 바이러스로 온 국가가 난리다. 지역사회 전파가 심화되면서 국민들의 일상 생활이 위협받고 있다. 이 난리 속에 어제 통계청으로부터 우리들의 마음을
-
[중앙시평] 저출산 정책, 30년을 내다보자
조영태 서울대 교수·인구학 필자는 2016년 출판한 저서 『정해진 미래』에서 앞으로 우리나라 인구 정책의 목표는 출생아 40만 명 유지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. 출생아 수가 매
-
세계 유일 '0명대 출산율' 참사···시작은 80년대 초음파 검진
1996년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'남녀성비맞추기' 캠페인. 당시 복지부는 여아 선별 낙태를 하지 말자는 구호를 외쳤다. [중앙포토] 지난해 한국의 합계 출산율은
-
[사설] 출산율 0.88명의 충격, 무관심이 낳은 재앙
7~9월 합계 출산율이 0.88명으로 떨어졌다. 지난해 동기(0.96명)보다 더 떨어졌다. 서울은 0.69명, 부산은 0.78명이다. 동서고금을 둘러봐도 이런 출산율은 없다. 도
-
[조영태의 퍼스펙티브] 내년 베이비부머·X세대·밀레니얼 모두 바뀐다
━ 인구로 보는 한국 사회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사거리에서 출근길을 재촉하는 사람들. 내년에 커다란 인구 변동이 시작되며 인구 변화에 맞춰 국가 정책 등을 마련해
-
[중앙시평] 인구정책, 스웨덴 말고 베트남에서 배워라
조영태 서울대 교수·인구학 요즈음 필자는 여러 지자체의 인구정책 부서로부터 문의를 자주 받는다. 저출산 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니 해외의 ‘인구정책 선진 사례’를 배워오고 싶은데 어
-
동거 급증하는 영국…결혼 안해도 출산·양육 지원 같아요
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여자 친구 캐리 시먼즈. 결혼하지 않은 파트너 관계로 총리 관저에서 사는 첫 커플이다. [로이터=연합뉴스] 보리스 존슨(55) 영국 총리는 여자 친구
-
홍남기 "인구감소 심각…정년 후 고용 촉진"
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활력대책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
-
국민연금 지급 ‘국가 보장’ 명문화…첫째 낳으면 보험료 6개월 더 낸걸로 인정
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0.98명으로 출생통계 작성(1970년)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. 사진은 서울 한 병원의 텅 빈 신생아실. [뉴스1] 국민연금도 공무원연금처럼 국가
-
배우자 출산 시 남성 직장인 유급 휴가 10일로 확대된다
[사진 pxhere] 배우자 출산 시 남성 직장인이 쓸 수 있는 유급 휴가가 기존 3일에서 10일로 확대된다.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(더불어민주당)에 따르면 남의원
-
[양성희의 시시각각] 이혼의 자격
양성희 논설위원 과연 이 커플의 사랑은 법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. 불륜, 이혼소송으로 몇 년째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씨 얘기다. TV와 영화에선 ‘
-
[조영태의 퍼스펙티브] 앞으로 10년이 인구 감소에 대비할 절호의 기회
━ 인구로 본 한국 사회 출산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.98에 그쳤다. 갓 태어난 아기들이 간호사의 보살핌을 받는 대전의 한 산부인과 신생아실. [
-
지금 젊은이들이 겪을 국민연금의 배신… IRP 들어야 이유
━ [더,오래] 김성일의 퇴직연금 이야기(27) 우리나라 생산가능인구가 앞으로 급감할 것이라고 통계청이 발표했다. 아래 그래프에서 보면 15~64세 생산가능인구는 2015
-
[조영태의 퍼스펙티브] 청년들의 서울 쏠림 해소해야 저출산 현상 해결된다
━ 맬서스·다윈의 저출산 조언 우리나라의 저출산 현상은 17년째 심화하고 있다. 아직 공식 통계가 발표되지 않았지만, 지난해 새로 태어난 아이의 수는 32만 명도 채 안
-
퇴직연금 수익률은 가입자 하기 나름, 투자 비중 따져봐야
━ [더,오래] 김성일의 퇴직연금 이야기(18) 우리나라의 미래를 어둡게 전망하는 여러 이유 중 하나가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초저출산국이라는 것이다. [중앙포토
-
[취재일기] ‘공포 마케팅’ 앞세운 정부 저출산 대책
이승호 복지팀 기자 “저출산으로 국가적 재앙이 발생한다는 ‘공포 마케팅’을 앞세워 개인에게 선택을 강요했다.” 25일 대통령 직속 저출산·고령사회위원회 산하 민간 전문가 그룹
-
70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“북한아동 돕겠다”
빈곤 아동, 실종 아동, 학대피해 아동 등을 지원해 온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. [사진 초